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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50409

by 천년의사랑중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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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도 벚꽃이 꽤 피었다.
벚꽃의 계절엔 왜 자꾸 비가 오는 걸까?
안그래도 짧은 벚꽃의 시절에 피는 족족 비로 떨궈내니 볼 시간이 너무 짧다.
아줌마 아저씨들만 꽃 사진 찍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여중생도 찍고 다니더라.ㅋㅋㅋ 니가 더 이쁘다!!
벚꽃의 시절도...꽃같은 젊은 시절도.. 너무 쏜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서 애잔하고 애틋하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은...지금은 중년.ㅋㅋㅋ
지금을 싫어하지도 않고 오는 세월을 순순하게 받아들이는 나지만 내게도 있었던 꽃같은 시절을 가끔 돌아보며 그리워 하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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