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보자

조카 서원이

by 천년의사랑중 2020. 10. 1.
반응형

통 속에 들어가 있는데 딱 맞네? 달팽인가? 니네 집이니?ㅋㅋ

추석이라고 친정에 가서 오랫만에 조카들을 봤더니 낯을 가리네?

들어오자마자 애들이 개량한복같은 걸 입었기에

내 나름대로는 칭찬을 해준답시고

"서원아~ 이거 한복이야?? 너무 이쁘다~ 이거 이모 주라~!"

이랬는데....

애가 들어와서는 구석에 틀어박혀서 안나오는거다.

 

모두들

'쟤가 안그랬는데 왜케 낯을 가리지??'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내게 

"언니 서원이 들어왔을 때 뭐라고 했어?" 

하는거다.

그래서 옷 달라고 한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래서 그렇다는거다!!!

그래서 서원이에게 다가가서 이모 옷 안줘도 된다고 나오라고 하며

"이모가 옷 달라고 해서 숨어 있었던거야?" 했더니

"응" 한다.

OMG~!

A형들이란...

 

반응형

'살아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페이 준다는 스도쿠로 돈 벌 수 있을까?  (8) 2020.10.13
죽전에서 야탑까지  (0) 2020.10.03
미니 투게더  (0) 2020.09.29
애드센스 광고 승인  (2) 2020.09.29
두드러기  (0) 2020.09.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