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보자

죽전에서 야탑까지

by 천년의사랑중 2020. 10. 3.
반응형

어제 친정에 두고온 단율이를 빼고 남편이랑 아인이랑 나랑 셋이서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갔다 왔다.

'서울까지 가보자' 가 목표였지만...

'다행히' 분당 차병원쯤 갔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고

아인이의 '이제 그만 돌아가자'는 말에 못이기는 척 돌아올 수 있었다.

서울까진 못간다는 아인이를 겨우겨우 설득해 나간 길이었는데 

아인이가 젤 잘 갔다 왔다는 사실.

다녀오는 도중 이미 내 다리는 다 풀리고 집에 와서도 다리의 느낌이 영 안좋았는데

아인이는 다리 아프단 소리도 안하고 멀쩡하다.

나보다 체력이 좋은갑다.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던 아인이였는데 좀 놀랐다는..

 

반응형

'살아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관 입구 커튼  (0) 2020.10.27
네이버페이 준다는 스도쿠로 돈 벌 수 있을까?  (8) 2020.10.13
조카 서원이  (0) 2020.10.01
미니 투게더  (0) 2020.09.29
애드센스 광고 승인  (2) 2020.09.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