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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정에 두고온 단율이를 빼고 남편이랑 아인이랑 나랑 셋이서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갔다 왔다.
'서울까지 가보자' 가 목표였지만...
'다행히' 분당 차병원쯤 갔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고
아인이의 '이제 그만 돌아가자'는 말에 못이기는 척 돌아올 수 있었다.
서울까진 못간다는 아인이를 겨우겨우 설득해 나간 길이었는데
아인이가 젤 잘 갔다 왔다는 사실.
다녀오는 도중 이미 내 다리는 다 풀리고 집에 와서도 다리의 느낌이 영 안좋았는데
아인이는 다리 아프단 소리도 안하고 멀쩡하다.
나보다 체력이 좋은갑다.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던 아인이였는데 좀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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