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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 살자

[고성]영순네횟집

by 천년의사랑중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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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중 동생이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았다 하여 간 곳.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라 부랴부랴 달려가니 2시 40분쯤.

사람도 꽤 많았으나 쉬는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대기는 안했다.

외관은 뭔가 컨테이너박스같은 느낌의....ㅋㅋㅋ

멋지지는 않았으나 너무 허름한 느낌도 아녔다.

바닷가 앞인데다 외부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으나...먹는 도중 비가 왔었다는.ㅋㅋ

파라솔이 쳐있어 비는 안맞았다.

회킬러들이지만 회가 넘 비싸서 자제하고 식사류로 시켰다.

 물회, 성게비빔밥, 회덮밥, 멍게비빔밥

깔리는 밑반찬들과 미역국
물회에 소면 말은 것과 흔적만 겨우 남아 있는 성게비빔밥
회덮밥
물회

멍게비빔밥은 흔적도 없네.ㅋㅋ

일반적인 식당 수준에선 나쁘지 않았다. 

단지....맛집이라는 명성에 비한다면 그걸 증명하는 건 가격뿐이라는거?

더구나 서빙을 주로 남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했는데 친절하지도 않았고 말을 잘 알아듣지도 못했고 센스도 없었고....

굳이 다시 찾아가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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