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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중 동생이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았다 하여 간 곳.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라 부랴부랴 달려가니 2시 40분쯤.
사람도 꽤 많았으나 쉬는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대기는 안했다.
외관은 뭔가 컨테이너박스같은 느낌의....ㅋㅋㅋ
멋지지는 않았으나 너무 허름한 느낌도 아녔다.
바닷가 앞인데다 외부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으나...먹는 도중 비가 왔었다는.ㅋㅋ
파라솔이 쳐있어 비는 안맞았다.
회킬러들이지만 회가 넘 비싸서 자제하고 식사류로 시켰다.
물회, 성게비빔밥, 회덮밥, 멍게비빔밥
멍게비빔밥은 흔적도 없네.ㅋㅋ
일반적인 식당 수준에선 나쁘지 않았다.
단지....맛집이라는 명성에 비한다면 그걸 증명하는 건 가격뿐이라는거?
더구나 서빙을 주로 남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했는데 친절하지도 않았고 말을 잘 알아듣지도 못했고 센스도 없었고....
굳이 다시 찾아가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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