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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이 자전거를 사려고 다녀오다가
나온 김에 밥먹고 가자는 아가들의 강력한 요구에 들어간 식당.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들 중 하나인 초밥.
아가들이 한참 전부터 먹고 싶다고 외쳤는데 여름이라 참고 있었던 초밥.
자주 지나쳤지만 가보지 않았던 일식당, 일품.
외관도 내부도 깔끔하고 모던하다.
외부 사진은 까먹고 또 안찍음.ㅋㅋ
마음은 오마카세 정식이었지만 현실감있게 스시 정식을 시켰다.
일단 이런 반찬들이 먼저 나온다.
왼쪽이 락교랑 생각, 초록색은 뭔지 모르겠고.
노란색은 단무지, 와인색은 오이같다.
짜잔~ 실수로 표고버섯 조각 흘린거 같은 이쁜 계란찜.
아가들이 먹기 싫다고 해 내가 3개나 먹었다. 아싸~ㅋㅋ
10개짜리 초밥과 회 2~3조각, 새우장 1개.
회와 초밥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왠지 회에서 약간 수돗물 맛 나는 그런 느낌?ㅋㅋ
새우장은 달달짭조롬하니 꽤 맛있었고 장국도 좋았다.
식사로 나온 우동.
난 우동을 글케 좋아하지는 않아서...
괜찮았다.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후식은 양갱.
달달하니 맛있다.
전체적으로 가격과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음식도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주인공인 초밥과 회가 좀 아쉬웠다.
다음에 또 방문은? 글쎄....
210329 더하는 글. 일품은 문을 닫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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