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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 살자

[안성휴게소/덕유산휴게소]

by 천년의사랑중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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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집에 콕 박혀서 생활하던 중..

시어머니가 피를 토하며 기절하셔서 중환자실에 실려가셨다가 퇴원하셨다는 소식에

안 가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 하동은 코로나 확진자도 전혀 없는지라 나름 청정지대다.

휴게소에 들르기가 좀 찝찝하긴 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들어가서 밥만 냉큼 먹고 나왔다.

내려갈때 들렀던 안성휴게소.

조금은 느끼했던 치즈돈가스랑 괜찮았던 육개장.

올라오는 길에 들른 덕유산 휴게소.

흑돼지두루치기랑 냉이된장.

둘 다 맛있었는데....손님이 없어서 많이 주셨나??

흑돼지두루치기가 보통은 양이 모자라기 마련인데 밥을 다 먹고도 한참 남았다는...

코로나때문에 휴게소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해 놓았다.

안성휴게소는 앞에만 칸막이가 있었는데 덕유산 휴게소는 옆에도 칸막이가 돼있더라.

안성은 옆으로 테이블이 붙어있었는데 덕유산은 떼어져 있어서 좋았다.

안성엔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덕유산은 저녁 9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어서인지 우리가 갔을 때 식당안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가 먹고 있을 때 2팀이 더 들어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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