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6 [단아]묘기대행진 단아남매의 묘기대행진 빤스에 런닝만 입고 있던 단율이가 저거 사진 찍으라며 옷까지 챙겨입고..ㅋ 장하다 내 새끼들.ㅋㅋㅋ 2020. 8. 27. 닭갈비 쫄깃하고 맛있는 닭다리살로만 만든 닭갈비 뭔가...닭볶음탕처럼 국물이 많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정종, 물엿, 후춧가루 채썰어 놓았던 양배추가 있어서 잔뜩 넣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고구마도 있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2020. 8. 27. [캘리] 주민센터에서 7~8개월쯤 배우고 있던 캘리그라피. 실력에 걸맞지 않게 고급반이었는데.. 난데없는 코로나때문에 지금 더 배우지도 못하고 머물러 있는 지경. 밥숟가락 입에 집어넣기도 힘든 수전증때문에 글씨들이 많이 흔들리지만 줄만 그어대던 첫수업에 비할소냐.. 다시 캘리를 하게 될 날이 오려나... 2020. 8. 25. [아인]스내포 작품 아인이가 만들어 보여준다. 굴뚝에서 나오고 있는 산타클로스란다. 단율이랑 둘이서 산타의 존재여부에 대해 가끔 토론하곤 하던데.. 친구들이 산타는 없다고 엄마아빠가 밤에 몰래 선물 놔두는거다...라고 했다는 아인. 미심쩍긴 하지만(어쩌면 이미 알고 있으면서 연기하는 걸지도..) 우리집에 없는 포장지인데다가 우리 엄마 아빠가 자다가 일어나서 그런걸 사다가 포장해놓을만큼 부지런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단율. 있다고 믿는 사람한텐 있는거고 없다고 믿는 사람한테 없는거다...라고 말해줬더니.. 둘 다 굳게 믿는 척을 하고 있는 아가들.ㅋㅋ 2020. 8. 25. 아빠 칠순 동영상 엄마에 이어 아빠의 칠순 동영상도 올려본다. 사진 찍는거에 관심이 많으셨던 아빠라 사진이 많다. 2020. 8. 22. 엄마 칠순동영상 아빠 칠순때 동영상을 만들어 여행가서 틀어드렸더니 아빠엄마가 감동을 크게 하시더라. 엄마는 사진도 얼마 없고 해서 못 만들겠거니 생각하고 있었고...엄마도 아빠 만들어 드렸음 됐다며 당신 생신때는 그런거 안해도 된다고 당시에 말씀 하셨었다. 그 말씀이 진심이라고 생각했던건 아니었지만.....정말 못 만들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사진이 진짜 얼마 없었어서.. 그런데 엄마 칠순 한달도 안남았을 때, 동생에게 전해들은 충격적인 말. 엄마가 "큰누나가 엄마 사진도 안 찾는다?" 라고 하셨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망을 시킬 수는 없어서 부랴부랴 만든 엄마 칠순 동영상. 사진이 많이 부족한 가운데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 본 동영상. 부족하지만 엄마는 충분히 만족하신 듯. 뿌듯하다. 2020. 8. 22. 이전 1 ··· 24 25 26 27 28 다음